파워볼하는법 나눔로또파워볼 하나파워볼 게임 주소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이소라가 ‘히든싱어6’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라는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는 시즌 마지막 원조 가수로 출연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모창 능력자들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 날 모창능력자 중에는 어반자카파 리더 권순일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파워볼실시간

이소라는 이 날 8년에 걸친 제작진의 설득 끝에 ‘히든싱어6’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그는 “공연할 때마다 제작진이 축하 화환을 보내줬는데 ‘꼭 나와달라’는 말이 쓰여있어서 너무 부담스러웠다”며 “그래서 한 번은 나와야 (‘히든싱어’)가 채워질 거 같았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1라운드 미션곡은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작사와 작곡을 하고, 방탄소년단 슈가가 랩에 참여한 ‘신청곡’이었다. 연예인 판정단은 ‘이소라 마니아’를 자처했지만 1라운드부터 큰 혼란이 찾아왔다. 이소라도 “다들 노래를 나보다 나처럼 해서 놀랐다. 노래하면서도 ‘이러면 안 되는데’ 하니까 더 못하겠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1라운드에서 1번 모창 능력자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뽑혔고, 이소라는 4등을 차지하며 간신히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2라운드 미션곡은 이소라의 4집 앨범 타이틀곡 ‘제발’이었다. 이소라는 ‘제발’을 부르기 전 “불안하다. 약간 안 비슷한 사람을 찾는 게 나을 거 같다”고 했고, 결국 이소라는 2라운드에서 3등을 차지하며 가까스로 통과했다.

이어 3라운드 미션곡은 국민 프러포즈송 ‘청혼’이었다. 한편 이날 판정단을 가장 놀라게 하고 혼란스럽게 한 남자 모창 능력자의 정체는 어반자카파의 리더 권순일이었다. 당황한 이소라는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소라의 유명한 ‘찐팬’이라는 권순일은 이날 소중하게 간직해온 이소라의 1집부터 8집까지 앨범과 한정판 앨범 등을 전부 공개하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 이소라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소라는 “뿌듯하다. 노래를 너무 그냥 쉽게 부른 적이 많지 않았나 싶다. 그런 것들이 갑자기 걱정이 되면서 나도 좀 자신감을 많이 가져야겠다. 이 정도로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나만큼 날 아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기억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소라를 위한 모창 능력자들의 합동 무대가 공개됐고, 이소라는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히든싱어’ 나올 때 이런 느낌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 안 했다. 근데 다르다. 그동안 이런 식의 환대를 못 받았던 거 같다. 잘해준다고 그래도 일상적인 표현들이나 너무 과한 표현이라고 느껴졌다. 진실되지 않게 보이거나 느껴지는 것들이 많아서 같이 출연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마음 표현을 못 한 거 같기도 하다. 근데 오늘 그런 마음이 좀 씻겨졌던 거 같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3라운드를 턱걸이로 통과한 이소라는 4라운드에서 ‘바람이 분다’를 불렀다. 판정단들은 마지막까지 혼란스러워했고, 이소라도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앞선 라운드까지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권순일이 3위를 차지하면서 “체면을 유지했다”며 안심하던 이소라는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우승을 거뒀다. 이소라는 “굉장히 놀랐다. ‘그럴 줄 알았어’ 이런 게 아니라 생각도 안 했다”며 “놀랍고 미안하고 고맙다”며 모창 능력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dokun@sportsseoul.com
사진 | JTBC ‘히든싱어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큰 딸이 박보검 씨 팬이에요. 박보검 씨가 큰 딸 주라고 선물까지 챙겨주더라고요. 주위 사람을 잘 챙기는 것 같아요.”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엉뚱한 매력을 가진 김이영 역을 열연한 배우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TKC 픽쳐스(TKC PICTURES)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엉뚱한 매력을 가진 김이영 역을 열연한 배우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TKC 픽쳐스(TKC PICTURES)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신애라가 후배 박보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애라는 “‘청춘기록’에 박보검 씨가 캐스팅 되니까 딸이 왜 박보검 씨 엄마 역할을 하지 않았냐고 하더라”고 웃었다.파워볼

드라마 촬영 전 연탄 봉사활동 자리에서 박보검을 본 적 있다는 신애라는 “봉사활동이 끝나고 밥을 먹는 자리에서 봤다. 박보검 씨가 계시기에 딸이 사진도 찍고 그랬다. 딸이 너무 좋아하더라. 딸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날 중에 하나다”라고 말했다.

드라마가 끝난 후 자신의 팬인 신애라 딸을 위해 굿즈 같은 선물을 직접 준비했다는 박보검. 신애라는 “주위 사람을 잘 챙기는 그런 분이더라. 사인도 당연히 해줬고 사진을 찍을 때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찍어주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정작 큰 딸은 ‘청춘기록’의 애청자가 아니었다고 반전을 안겨 웃음을 안겼다. 신애라는 “사진도 찍고 선물도 받았는데 잘 챙겨보진 않더라. ‘너 먹튀 아니니?’라고 하니까 박보검 씨 나오는 부분만 잘라서 챙겨봤다더라. 엄마가 나오는 장면은 보지도 않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족 중 드라마를 가장 잘 챙겨본 사람은 아들과 막내 딸이다. 신애라는 “아들과 막내 딸은 너무너무 좋아하더라. 댓글도 자기들이 보고 필요한 얘기를 해준다. 남편은 왔다 갔다 하면서 보더라”며 “사실 남편하고 제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는 건 쑥스럽다. 그래서 슬쩍 봐주는 게 고마웠다”고 설명했다.

‘청춘기록’ 포스터(사진=tvN)
‘청춘기록’ 포스터(사진=tvN)

신애라는 ‘청춘기록’이 가족들이 다 같이 볼 수 있는 드라마라 더 좋았다고 전했다. 그는 “자극적인 요소 없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었던 드라마라서 행복했다. 따뜻하고 안정감 있게”라며 “분위기도 좋았다. 아쉬웠던 건, 연기 잘하는 배우분들이 많이 나왔는데 자주 마주칠 일이 없어서 아쉬웠다. 박보검 씨 연기도, 그리고 사혜준 가족들의 연기도 다 너무 좋았다. 저희 아들, 딸로 나온 변우석, 조유정 배우도 좋은 작품 만나서 멋진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파워볼게임

극중 배우의 길을 걷는 아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김이영 역을 연기한 신애라. 실제 아들 차정민 군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Mnet ‘슈퍼스타K 시즌5’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애라는 “아들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비슷할 거 같다. 그런데 저는 제가 나서고 싶진 않더라. 자기 스스로 할 수 있어야 된다”며 “그런데 자랑은 하고 싶다. 아들이 솔직히 노래보다는 작사, 작곡을 잘하는 거 같다. 우리는 좋은 프로듀서가 될 거라고 말하지만 자기는 또 무대도 오르고 싶고 그런 것 같다. 말리고 싶었지만 자기가 그렇게 원하는 건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춘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얼마든지 실패할 수 있는”이라고 아들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신애라는 뭘 좋아하고 잘 하는 지 찾아내는 것이 ‘청춘’이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엉뚱한 매력을 가진 김이영 역을 열연한 배우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TKC 픽쳐스(TKC PICTURES)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엉뚱한 매력을 가진 김이영 역을 열연한 배우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TKC 픽쳐스(TKC PICTURES)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애라, 차인표의 아들 정민 군은 안무가 아이키가 하는 댄스 챌린지 ‘치어 업 걸스’의 곡을 작사, 작곡했다. 신애라는 “소녀시대 수영 씨가 노래를 했고 홍현희 씨가 랩을 했다. 그 곡을 들었는데 너무 좋더라. 저도 춤은 잘 못 추지만 조만간 해보려고 한다”고 웃었다.

아들 차정민 군은 아빠 차인표가 만든 컴패션 밴드에도 참여하고 있다. 컴패션 밴드는 봉사 밴드로, 전 세계 어린이를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애라는 “남편이 활동을 열심히 할 때 아들은 구경하고 박수 치던 아이였다. 음악을 좋아할 때 남편이 ‘나중에 네가 이런 밴드를 하면 얼마나 좋겠니’라고 했는데 우리 아들이 곡도 만들고 베이스도 하면서 같이 하게 됐다. 남편이 너무 기뻐하더라. 저도 너무 좋다”고 기뻐했다.

‘나눔’, ‘선행’의 아이콘으로 잘 알려진 차인표, 신애라 부부. 아들 역시 이런 부모님의 모습을 닮은 것이다. 신애라는 “‘히어 앤 나우’로 살려고 한다. 지금 현재, 지금 여기.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고 삶의 신조를 전하기도 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청춘기록tvN 월,화 21:0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하희라 씨와 28년 만에 재회했어요. 그때만 해도 우리가 청춘이었는데 이젠 엄마로 만났죠. 물론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좋아요.”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엉뚱한 매력을 가진 김이영 역을 열연한 배우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TKC 픽쳐스(TKC PICTURES)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엉뚱한 매력을 가진 김이영 역을 열연한 배우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TKC 픽쳐스(TKC PICTURES)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신애라가 MBC ‘사랑이 뭐길래’로 호흡을 맞춘 하희라와 재회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29일 강남구 청담동 사무실에서 tvN ‘청춘기록’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신애라는 “하희라 씨가 출연한다고 하니 너무 좋았다. ‘사랑의 뭐길래’를 같이 했을 땐 정말 힘들었다. 화장실에서 울다가 만나 친해졌다”며 “워낙 연기 잘하는 대선배님들과 김수현 작가님의 대본과. 드라마로 인기도 많이 얻고 정말 감사한 기회였지만 울렁증이 생길 정도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사랑이 뭐길래’로 친해진 후 자주 만났지만 각자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며 이전처럼 자주 만날 기회가 줄었다는 신애라와 하희라. 신애라는 “아이를 키우면서 자주 못 만났는데 이번에 같이 해서 너무 좋더라. ‘사랑이 뭐길래’ 때처럼 나는 툴툴거리고 하희라 씨는 묵묵히 말하고. 그때 당시가 많이 생각났다”며 “우리가 엄마로 만났는데 실제 아들들도 곧 군대를 간다. 드라마에서도 그런 상황이었지만 실제 우리 모습도 그렇다”고 웃었다.

‘청춘기록’에서 만난 신애라, 하희라(사진=tvN)
‘청춘기록’에서 만난 신애라, 하희라(사진=tvN)

사실 신애라가 ‘청춘기록’에서 제안을 받은 캐릭터는 사혜준(박보검 분)의 엄마 한애숙이었다. 신애라는 “제가 데뷔 초 도시적인 역할을 많이 하다가 ‘사랑을 그대 품 안에’를 통해 처음으로 캔디 스타일의 연기를 했다. 그때 방송국에서 ‘신애라가 어떻게 가난한 역할을 하냐’고 그랬다더라. 그런데 한번 시켜보겠다고 해서 하게 됐는데 그날부터 지금까지 (캔디 같은 연기를)했다”며 “그런데 ‘청춘기록’에서도 혜준이 엄마 역할이 먼저 들어왔다. 그래서 제가 해효 엄마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감사하게도 안길호 감독님, 하명희 작가님이 받아주셨다. 이제 좀 (이미지를)바꿔놨다. 앞으로는 부자든 가난하든, 악역이든 오뚝이든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이영을 연기하며 ‘내 평생 또 이렇게 편한 촬영을 즐겁게 행복하게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는 신애라는 “부잣집 역할이라 춥거나 덥거나 하지도 않고 야외 촬영도 별로 없었다. 실내, 쾌적한 곳에서만 하니까 좋았다”며 “드라마를 볼수록 김이영 역할을 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하고 싶었던 역할이기도 했는데 드라마를 보니 하희라 씨가 고생을 많이 하더라. 식구도 많고 사람 많은 곳도 많이 가고, 문이 쓰러지기도 하고. 그리고 사실 가난한 역할을 할 때 골목을 많이 걷는다. 제가 부잣집 연기를 해서 너무 좋다고 하니까 유호정 씨도 ‘그래 애라야. 부자 역할이 편하다. 안 추워’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엉뚱한 매력을 가진 김이영 역을 열연한 배우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TKC 픽쳐스(TKC PICTURES)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엉뚱한 매력을 가진 김이영 역을 열연한 배우 신애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TKC 픽쳐스(TKC PICTURES)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7년 만에 배우로 컴백한 신애라는 쉬는 동안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의 스타일도 많이 달라졌다며 “제가 한창 활동할 때만 해도 어떤 역이든 다 외모들이 비슷비슷하게 예쁘고 잘생긴 분들이 했다. 그런데 요즘에는 딱 역에 맞는 배우들이 하더라”며 “‘청춘기록’에는 제가 태어나서 처음 본 사람들이 많았는데 연기를 너무 잘하시더라. 드라마를 볼 때 오롯이 시청자가 돼서 봤다. 7년 만에 하니까 열심히 한 것도 있었지만 오히려 후배들에게 많이 배우는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청춘기록’ 김이영을 연기하며 정말 신이 났다는 신애라는 7년의 공백만큼, 그동안 쌓였던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기존에 했던 역할들은 저와 흡사한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청춘기록’을 시작으로 완전히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다는 걸 다방면으로 보여줬던 것 같다. 진지하기도 하고 장르물처럼 심각한 부분도 보여줬고 깔깔대는 푼수 같은 모습도 보여줬고. 그래서 ‘청춘기록’이 제 연기 인생에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대본을 보내주시면 제가 잘 읽어보겠다”고 틈새 홍보를 하기도 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안다행’ 박명수가 안정환과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10월 31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현정완)’ 4회에서는 박명수, 하하의 무인도 생존기 두번째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무인도에서 하하를 향해 버럭했던 박명수는 스튜디오에선 ‘빽토커’로 나온 안정환과 날을 세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먼저 야생을 경험한 1기 안정환과 2기 박명수의 자존심 싸움이라서 더욱 흥미롭다. 지난 3회부터 묘한 신경전을 벌였던 박명수와 안정환은 무인도 VCR 장면마다 맞붙는다. 이번 주에는 발언 수위를 더욱 높인다.

안정환의 훈수 한마디에 박명수는 발끈하며 “당신이 할 때나 잘하세요”라고 쏘아붙인다. 그 어떤 설명을 해도 잘 안 통하자 안정환은 결국 “아 진짜 박명수랑 섬에 같이 가고 싶다”며 “섬에 확 버려 두고 나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하가 고생을 많이했다”는 말에도 박명수는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안정환을 향해 눈을 부릅뜨며 “너 뭐 봤니? 나 아직 이 바닥에서 방귀 깨나 뀌어”라면서 당장이라도 싸울 기세로 덤빈다.

사사건건 시비가 붙어, 본편 만큼 흥미로운 박명수와 안정환의 장외 신경전은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무한도전’ 이후 처음으로 재회한 박명수·하하의 무인도 생존기 역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사진=MBC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JTBC ‘히든싱어6’ 이소라가 최종 우승했다.

30일 방송된 ‘히든싱어6’에는 제작진이 8년 동안 공들여 섭외한 가수 이소라가 드디어 출연해 이날의 연예인 판정단을 열광하게 했다. 이소라는 “집 밖에 잘 안 나오고 TV도 안 봐서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다”면서도 “여러분은 그냥 편하게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1라운드 미션곡으로는 라디오 신청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청곡’이 제시됐다. 이 곡에 대해 이소라는 “타블로가 만든 곡이어서 랩도 타블로에게 부탁했는데, 다른 사람이 더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BTS 슈가가 피처링을 하게 됐다”며 “가이드 녹음은 이하이 씨가 해 줬다”고 비화를 밝혔다. 딘딘은 “신청곡으로 가장 많이 오는 곡 톱3에 늘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1라운드가 끝나자 판정단이 “원래 이런 거냐”며 충격에 빠진 가운데, 통 안에 있던 이소라는 “제 원래 노래 스타일과는 3, 4번이 더 비슷하지 않았나”라고 ‘역대급 말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4번이 진짜”라고 했던 ‘비긴어게인’ 팀 헨리와 이수현은 “우린 망한 거야?”라며 망연자실했고, MC 전현무는 “누나, 마이크 내려놓으세요”라고 소리쳤지만 엎질러진 물이었다. 탈락자는 735표를 받은 ‘피해의식 이소라’ 박진아였고, 총 218표를 받아 4등을 한 5번 이소라는 “내가 3, 4번처럼 노래가 안 됐다. 뭐지, 저 사람들은? 얼마나 노래 연습을 한 거야”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진 2라운드 미션곡은 ‘제발’이었다. 이소라는 “이 노래 너무 어려운데”라며 잔뜩 긴장했다. 그의 걱정처럼 2라운드에서도 판정단은 혼란스러워했고, ‘빅마마’ 이혜정은 “장을 봐오긴 했는데, 뭘 사 왔는지 하나도 모르는 기분”이라며 난감해 했다. 하지만 이수영은 “2번에서 언니만의 비브라토가 나와서 ‘우리 언니 정정하시구나’라고 생각했다”며 확신했다.

이수영의 말대로 2번에서 이소라가 나왔지만, 4번에서는 아무도 예상 못한 남자 모창능력자가깜짝 등장해 모두에게 쇼크를 선사했다. 이소라 역시 “너무 놀라운데?”라며 신기해 한 가운데, 탈락자는 2064표(득표율 46.97%)를 받은 3번 ‘쓸쓸 이소라’ 이아리였다. 이소라는 3등으로 라운드를 통과했다.

탈락한 이아리는 “중학교 시절 늘 ‘음악도시’를 들었는데, 다정한 클로징 코멘트를 한 번 더 듣고 싶다”고 요청했고, 이소라는 “여기 출연자들은 다 가수한테 이렇게 좋은 얘기를 해 주나요? 너무 다 위로가 되는 얘기네요”라며 감격했다. 이후 후배 가수 판정단인 린, 이수현, 정승환, 호피폴라 등이 ‘히든싱어의 프로포즈’ 콘셉트로 이소라에게 바치는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자 더욱 감동한 이소라는 “울 뻔했다. 이 시간이 제일 좋다”며 “노래를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두가 음악에 취한 가운데 발표된 3라운드 미션곡은 이소라의 노래 중 가장 밝은 곡으로 꼽히는 ‘청혼’이었다. 이소라는 “사랑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차 있던 때 쓴 가사”라고 곡 소개를 하다가 모창능력자들을 향해 “대충 좀 해달라. 이 프로그램을 하니까 가수는 굉장히 노래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혼’ 노래 중간 3번에서 이소라가 나오자 판정단은 또 한 번 경악했다. 특히 2번에서 나온 ‘남자 모창능력자’를 본 송은이는 “너무 쉽다고, 소라 언니는 2번이라고 생각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이수영은 “2번이 너무 능숙해서 3번이 2번을 따라하는 것 같았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모창능력자들의 정체가 차례로 공개됐다. 1번 ‘track9 이소라’ 조혜진은 “언니의 음악이 사람의 인생을 구하기도 한다”며 눈물을 보였고, 4번 ‘별 이소라’ 김은주는 “삼수를 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졌는데 ‘별’이라는 가사에서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해 이소라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이어 2번 ‘아멘 이소라’ 권순일은 “선배님의 팬인 어반자카파의 리더 권순일”이라고 밝히며 “선배님 공연 30번 중 20번은 갔고, 매년 화환도 보냈다”며 이소라의 모든 테이프와 CD, 친필 메시지를 모은 ‘완벽 컬렉션’을 공개했다. 권순일의 정성에 이소라는 “제가 노래를 너무 쉽게 부른 건 아닌지, 나도 나만큼 날 아끼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가져야겠다”며 감동했고, 모창능력자들의 멋진 스페셜 무대 ‘사랑이 아니라고 말하지 말아요’가 이어졌다. 이 무대를 본 이소라는 “이런 환대는 지금까지 못 받았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잘 해준다 해도 너무 과하거나 진실되지 않아 보일 때도 많았는데, 오늘 그런 마음이 많이 씻겼어요”라며 진심으로 감사했다.

3라운드 탈락자는 ‘track9 이소라’ 조혜진이었고, 이소라는 1053표(득표율 24.94%)로 3위에 올랐다. 1위는 단 688표(득표율 16.3%)를 가져간 ‘아멘 이소라’ 권순일이 차지해 ‘남자 모창능력자’의 저력을 보였다.

원조가수 이소라와 1라운드에서 “÷?비슷하다”는 말을 들은 3, 4번이었던 권순일, 김은주가 진출한 4라운드 미션곡은 이소라가 가장 아끼는 노래라고 밝힌 ‘바람이 분다’였다. 감동적인 무대가 끝나고 1번에서 권순일, 2번에서 이소라, 3번에서 김은주가 나왔고, 권순일이 먼저 아쉽게 3위로 무대를 떠났다. 이소라와 단둘이 남은 김은주는 “상금을 받는다면 뭘 하고 싶은지”라는 질문에 “소라언니랑 맛난 걸 먹고 싶다”고 소박한 소망을 밝혔고, 이소라는 “먹으면 되죠”라며 김은주의 우승을 오히려 바랐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 한 번도 2위권 안에 들지 못했던 이소라는 4라운드에선 총 5552표 중 4282표(득표율 77.13%)를 얻어 압도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라는 “어떡하지? 정말 놀랍고 미안하고 고맙다”며 “순간 전현무 씨, 너무 잘 생겨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소라 편을 마친 ‘히든싱어6’은 이번 시즌 최고의 모창능력자들이 모두 모이는 왕중왕전으로 오는 6일 오후 9시 돌아온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