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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대장 사이..발생 빈도 낮지만 발견하면 3~4기
붉은 육류·훈제 음식 섭취 시 위험↑..간 비대·복수 증상 동반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소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소장암은 드물게 발생하는 암 질환이지만, 대부분 발견이 늦어 위험성이 크다. 속이 불편하고, 식욕 부진을 동반한 체중 감소가 생긴다면 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파워볼

소장은 위와 대장 사이에 있는 소화관의 일부로 여러 가지 소화효소 및 호르몬들을 분비해 영양 물질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전체 길이는 5~6m 정도 되고, 십이지장, 공장, 회장 등으로 구분된다.

소장암은 다른 소화기에 발생하는 암에 비교하면 발생 빈도가 극히 낮은 편이다. 전체 소화기암의 약 2% 정도 차지하고 있는데 대개 증상이 없고 위, 대장과 달리 내시경적 접근이 어려워 초기 암 발견율이 낮고 진단 시에는 이미 3~4기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소장암은 발생 부위나 경로에 따라서 구분되는데 선암, 유암종(신경내분비종양), 악성림프종, 육종, 위장관기질종양(GIST), 전이성 소장암 등으로 나뉜다. 소장암의 50% 이상은 선암으로 주로 십이지장과 공장에서 발생한다.

소장암의 발생 원인은 식습관과 관련이 크다. 붉은색 육류 및 소금에 절인 훈제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지방 성분을 많이 섭취할수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가족성 용종증,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 만성 염증성 질환인 크론병, 소장의 유전성 알레르기 질환인 셀리악병 등은 소장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원인 질환으로 보고되고 있다.

소장암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 복통이나 복부 팽만 등 복부 불편감, 구토 등이 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이며 위장관 출혈 증상도 흔하게 나타난다.

소장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체중 또는 체력의 감소, 빈혈,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간 비대 및 복수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소장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소장조영검사, 복부 CT, 복부초음파등의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최근에는 소장 내시경 및 캡슐 내시경 등의 특수기기가 진단에 이용되기도 한다.

위와 대장 사이에 있는 탓에 소장은 양성종양·악성종양을 감별하는 조직검사가 쉽지 않다. 영상학적으로 의심되는 경우 우선 절제수술 후 병리학적 진단이 이뤄진다.

소장암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수술을 통한 절제이고, 수술 범위에 따라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돕기 위해 식이조절·약물치료가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항암치료도 실시된다.

김종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상부위장관외과 교수는 “소장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비교적 잘 되는 암이기 때문에 수술 이후에도 정기적인 추가 검사와 검진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경호처 내부선 “대통령이 요구한 열린경호로 사고 예방 어려워져”

대통령경호처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신발 투척 사건’과 관련해 담당 경호부장을 대기발령 조치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지난 16일 국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50대 남성이 신발을 던져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사건이 있었다. 신발은 문 대통령 수 미터 옆에 떨어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경호처는 그 이튿날인 17일 경호처 선발부서 소속 경호부장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다. 선발부는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경호하는 경호처 내 핵심 부서다. 경호처에는 8개의 선발부가 있으며, 이 가운데 16일 대통령 국회 일정을 담당했던 1개 선발부의 경호부장이 이번 인사의 대상이 됐다. 대기발령 사유는 ‘대통령 경호 실패’였다. 지난 5월 임명돼 부임 2개월 차를 맞은 유연상 경호처장은 이번 사안을 두고 관련 부서를 엄중 질책했다고 한다. 다만 경호처 측은 “해당 부장이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기발령 조치한 것뿐, 징계 차원은 아니다”라고 했다. 경호처 내부에선 “대통령 지척까지 신발이 떨어져, 만약 다른 물건이었다면 위험했을 상황”이라는 안도와 함께 “대통령이 요구한 ‘열린 경호’가 밀착 경호와 사고 방지를 어렵게 만든다”는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경찰은 신발을 던진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19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남성은 이튿날 기자회견을 열어 “사람을 맞히려는 게 아니라 상식과 원칙과 도덕을 내팽개친 뻔뻔한 좌파를 향해 (신발을) 던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도플갱어 가족이 강원도 영월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7월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0회에서는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 없이 아들 연우-딸 하영과 함께 여름학교 체험을 떠났다.파워볼게임

도플갱어 가족이 떠난 곳은 강원도 영월이었다. 연우는 어김없이 동생 하영이를 살뜰히 챙기는 오빠 면모를 자랑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도플갱어 가족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계곡으로 향했다. 특히 하영이는 첫 계곡 입성이라고. 도경완은 하영이에게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줬다.

물고기 잡기에 이어 연우-하영 남매는 카약 타기에 도전했다. 두 남매를 보내며 도경완은 “안녕”이라고 장난을 쳤고, 하영이는 “안 탈 거야”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우여곡절 끝에 탑승했지만 도플갱어 가족이 탄 카약은 제자리걸음이었다. 스스로 노 사용법을 터득한 연우에게 도경완은 “좋아. 조금씩 하네. 정말 뱃사공인데”라며 격려를 건넸다. 그러면서 도경완은 “체험학습이기 때문에 스스로 터득해야 한다”며 자신의 교육법을 덧붙였다.

카약에 적응한 이들은 다시 물고기 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물고기 잡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이들은 그물 통발을 걸어두고 캠핑카로 복귀했다.

시간이 지난 후 도경완은 해맑은 얼굴로 “대박이야”라며 그물 통발을 들고 왔다. 하영이 역시 “물고기 많다”며 감탄했다. 자그마치 7마리나 잡힌 것. 도경완은 “아빠는 도시 어부가 아니라 도씨어부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도플갱어 가족은 물고기로 도리뱅뱅 요리까지 성공적으로 완성했고, 하영이는 생선 머리만 먹어 웃음을 유발했다.(사진=KBS 2TV ‘슈돌’ 캡처)

법원이 26일 채널A 이동재(35) 전 기자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한 검찰 처분을 취소하자, 법조계에서는 “사법부가 이례적으로 기소 전 단계에서부터 검찰의 수사 절차를 문제 삼은 것”이란 반응이 나왔다. 검찰은 이 전 기자 측에 휴대전화 등을 돌려준다면 수사의 핵심 증거가 사라지게 돼, 대응 방안을 찾고 있다.


이동재 “영장 보여달라” 했지만 거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채널A 이모 기자. 뉴스1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전 채널A 이모 기자. 뉴스1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진웅)는 지난 5월 14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채널A 관계자를 만나 이 전 기자의 휴대전화 2대와 노트북 1대 등을 제출받았다. 이 전 기자 측은 중앙일보에 “당시 휴대전화의 원 소유자인 이 전 기자는 현장에 없었으며, 압수수색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설명했다.엔트리파워볼

이후 이 전 기자는 서울중앙지검 포렌식 절차에 참여하면서 압수수색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수사팀에 “압수수색 영장 내용을 알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 수사팀은 영장 내용의 일부만 구두로 읽어줬다고 한다. 이에 이 전 기자는 압수수색이 위법하게 이루어졌다며 준항고를 제기했다. 준항고는 판사ㆍ검사ㆍ사법경찰관의 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제기하는 절차다.


법원 “영장 내용 충분히 안 보여주는 건 위법”
법원은 수사팀이 호텔에서 이 전 기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압수한 처분, 그리고 포렌식 과정에서 영장 내용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처분 모두 위법하다고 봤다. 법원은 결정문에 ‘사실상 피의자가 현장에서 압수수색 영장 제시를 요구하였음에도 수사기관이 충분히 제시 없이 물건을 압수해간 것과 실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적었다.

이는 지난 4월 대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충분히 제시하지 않는 건 위법’이라며 첫 판례를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피의자 신분인 김모씨가 ‘검찰 수사관이 압수수색 영장 표지만 보여주고 내용은 보여주지 않았다’며 법원에 준항고를 신청해 대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인 사건이다.


“수사 핵심 증거 날아간 셈”
법조계는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인해 수사팀이 확보한 핵심 증거가 사라진 셈”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대법원은 영장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은 채 위법하게 압수한 물품은 당사자에게 돌려줘야 하고, 위법한 증거가 된다고 했다. 재판에서 증거로 쓰일 수 없다는 의미다. 채널A 수사팀 역시 이 전 기자에게 휴대폰과 노트북을 돌려줘야 한다.

순천지청장 출신 김종민 변호사는 “검찰이 이 전 기자의 휴대폰과 노트북을 압수하기 전 상태로 돌아간 것이나 다름없다”며 “검찰이 법원 처분에 불복해서 받아들여지거나 압수수색 영장을 재청구해 다시 확보하지 않는 이상, 길게는 재판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이 전 기자 측이 구속 처분에 대해서도 다시 판단해달라며 구속적부심까지도 신청해볼 수 있는 사안”이라고 의견을 냈다. 그는 “이 전 기자가 광범위한 증거인멸을 했다는 게 구속사유의 하나였는데, 그 전제가 된 노트북과 휴대폰 압수가 잘못됐다고 법원이 판단한 것”이라며 “구속의 필요성에 대한 판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불복이냐, 영장 재청구냐…수사팀 고심
서울중앙지검은 법원의 재항고 결정에 불복할지를 놓고 고민 중이다. 일단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이 전 기자에게 돌려준 뒤,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법도 이론적으론 가능하다. 다만 부천지청장 출신 이완규 변호사는 “법원에서 절차 위반이 맞다고 한 이상 불복해봐야 의미가 없고, 영장을 재청구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며 “위법수집증거는 재판에서 증거능력이 통째로 날아갈 정도의 큰 사안인데 검찰에서 조심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기자 측은 “위법을 저질러놓고 압수수색이 취소되면 그때 가서 하자를 보완한다는 것 자체가 수사 편의적인 발상”이라며 “불복과 재청구 여부를 검토한답시고 위법 압수 물품을 계속 잡고 있는 것도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구속적부심 신청도 고려하고 있으나, 우선은 압수 물품을 돌려받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이견이 없었다.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터트린 환상적인 골이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골에 선정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매치오브더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의 골 수상자를 발표했다. 결과는 손흥민의 번리전 75m 단독 드리블 골이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7일, 번리와의 16라운드 홈경기에서 75미터를 단독 질주한 끝에 환상골을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 시즌 베스트골에 선정될만한 골이었다. ‘매치오브더데이’ 패널로 나온 시어러와 라이트는 손흥민의 골을 올해의 골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손흥민과 함께 데 브라위너, 마샬의 골이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지만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이미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이 수여하는 올해의 골,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바 있다.

손흥민은 같은 날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38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손흥민은 유독 길었던 2019-20 시즌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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